
UnPacking
게임 장르: 퍼즐?
가격: 20,500
플레이타임 : 약 3.5시간
도전과제 : 25/25 달성
출시일: 2021년 11월 2일
요 게임도 저번에 Xbox 구독제를 이용하게 되면서, 이전부터 찜해두었던 게임 중 하나를 플레이하게 된 사례입니다..

게임은 먼저 앨범의 주인의 이름을 쓰는것부터 시작합니다.
이후 앨범의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기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주인공의 집을 꾸미는 것이 게임의 핵심입니다.

게임 내에서는 가능한 어느 정도의 사용자가 자유롭게 방을 꾸밀 수 있게 하면서도, 책은 꼭 책꽃이에 있어야하거나, 옷은 옷걸이에 걸려있거나 해야하는 등의 일정한 제한 기준이 있습니다.
사실 "꾸미기"라는 컨텐츠는 사용자의 자유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컨텐츠이고, 정답이 없는 개념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게임의 메인 흐름을 방해할 수 없도록 서브컨텐츠로 빼거나, 아예 그 자유도만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게임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사용자의 자유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게임의 의도에 맞게 시나리오가 흘러갈 수 있는 장치를 제공함으로서, 게임이 가져다주는 성취감이나 게임성부터 꾸미기라는 주요 컨텐츠까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방을 의도대로 꾸미고, 특별한 이스터에그를 발견하면 스티커들을 받게 되는데, 이걸 전부 모으면 자동으로 도전과제도 모두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도전과제를 클리어하는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가 않아 도전과제를 쉽게 포기하는 저마저도 모든 도전과제를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상자안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보며
매일 함께하던 애착 인형을 발견하기도 하고,
항상 벽에 붙어있던 사진의 제자리가 나중에는 안쪽 서랍에 자리하게 되기도 합니다.
작은 집에서부터 시작해 식구가 늘고, 집이 점점커지면서,
시간에 흐름에 맞게 필요한 물건들도 달라집니다.
그 변화를 지켜보는 과정이 정말 제가 누군가의 인생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한 집이라는 공간이 이렇게 많은 정보와 추억거리들을 담고있구나 싶은 생각도 들면서 괜히 제가 머물고 있던 집안을 둘러보며 감상에 잠겼습니다.
아이디어: ⭐ ⭐ ⭐ ⭐ ⭐
그래픽: ⭐ ⭐ ⭐ ⭐
게임성: ⭐ ⭐
완성도: ⭐ ⭐ ⭐ ⭐ ⭐
가성비: ⭐ ⭐
종합: ⭐ ⭐ ⭐ ⭐
힐링 게임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입니다. 아이디어적인 면에서 특히 저는 감탄을 많이 했고, 원체 도트 그래픽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게임은 그런 도트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래픽을 보여주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게임성은 위에서 말했듯이 꾸미기라는 컨텐츠로써는 정말 최대한의 게임성을 끌어온 게 맞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무래도 사용자의 다양한 조작이나 경험을 제공해준다기보다는 어린 시절 했던 스티커북 채우기같은 느낌,,? 이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다른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는 게임성에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웠습니다.
또, 가성비적인 면에서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을 클리어하고 도전과제까지 모두 완료하는 데, 플레이시간이 평균보다 긴 편인 저마저도 4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게임의 완결성이 워낙 깔끔했기 때문에 여기서 무언가 추가적인 컨텐츠나 내용들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완성도적인 면에서는 좋았다고 할 수 있지만 플레이시간 대비 2만원이라는 가격은 다른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이 게임을 xbox로 접한 것에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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