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장르: 오픈 월드, 협동, 서바이벌
가격: 32000 원
플레이타임 : 약 26시간
도전과제 : 12/5 달성
출시일: 2024년 1월 19일(현재 얼리엑세스 버전 출시)
'팰'이라는 몬스터를 처치하기도 하고 잡기도 하며 성장하는 서바이벌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멀티가 지원되며 레벨을 올려가며 높은 팰을 잡고 레벨을 올리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오픈월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굉장히 자유도가 높으며,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잡은 팰들과 함께 거주하며 협력하여 일을 할 수 있습니다(노예)
거기다가 팰 뿐만이 아닌 등장 npc마저도 팰 스피어를 통해 동료(노예)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잠시 이 게임이 젤다의 전설과 포켓몬스터를 표절한 게임이라는 논란이 많았는데요..
젤다의 전설에서는 오픈월드라는 특징, 특정 거점을 방문하여 순간이동이 가능하다는 특징이나 UI적인 유사함에서부터 이러한 의혹이 생겼습니다.
또한 포켓몬스터는 팰월드에서의 "팰" 자체가 "팰스피어"라는 개념의 아이템을 통해 잡을 수 있으며, 잡은 팰은 사용자와 함께 다니는 동료가 되어 싸우기도하고 탑승할 수도 있다는 특징들이 포켓몬스터와 아주 유사하다는 점에서 의혹이 생겼습니다.
팰월드는 오랜만에 재미있게 즐긴 스팀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멀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역할을 분담하여 성장하는 재미도 컸고, 등장하는 팰 자체도 정말 귀엽게 디자인되어있어 다른 게임들에 비해 남녀노소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는 재밌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단점이라고 하자면 이 게임이 현재 "얼리엑세스"라는 점을 감안해야한다는 것. 높은 사양을 요구한다는 것. 두가지가 있습니다.
"얼리엑세스"라는 것은 그만큼 버그가 많다는 뜻과도 같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갑자기 팰이 움직이지 않는다던지, 캐릭터나 팰이 지형지물에 끼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던지, 심지어는 바다에 들어갔는데 바다가 사라지고 그 안에 새로운 세계(?) 가 펼쳐진다던지 하는 버그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러한 버그를 접했고, 이러한 버그는 사실상 출시된 게임이었다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얼리엑세스"이기 떄문에 플레이어들도 이러한 불편을 어느정도 감수하며 플레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권장 그래픽카드가 높아 기본적으로 게임을 하기 위해서 갖추어야할 준비물이 있습니다.. 제 컴퓨터는 1060 그래픽카드였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일상적으로 잔렉과 함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점을
아이디어: ⭐ ⭐ ⭐
그래픽: ⭐ ⭐ ⭐ ⭐
게임성: ⭐ ⭐ ⭐ ⭐ ⭐
완성도: ⭐ ⭐ ⭐
종합: ⭐ ⭐ ⭐ ⭐
아이디어적으로는 확싫히 포켓몬스터와 유사하다는 느낌을 플레이하면서 많이 느낀 것 같아 3점을 주었습니다.
완성도 면에서는 버그의 다수발생으로 인해 점수를 깎았습니다.
다만 나머지 게임성이라던지, 그래픽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는 저는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권장사양낮춰주세여)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이전 게임 장르들과는 차별되는 리프레시한 게임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게임은 혼자서도, 다같이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이 스팀 평균가격보다는 조금 비싼 경향이 있으니 이 게임도 세일 기간을 노려 구매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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